"나만의 기준으로 정의하는 나만의 미니멀리즘"

 

 

 미니멀리즘은 단순하게 물건을 줄이는 것만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나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미니멀리즘은 "내가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가능하고 손쉽게 정리가능한 범위 내의 최소한의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미니멀리즘은 각자의 삶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나는 다른 사람의 미니멀리즘 기준에 나를 맞춰나가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숟가락, 젓가락이 가족수만큼만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특정 수의 물건만 소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가족수 외에도  숟가락, 젓가락이 5개씩 더 필요합니다. 나는 내가 정리가능한 범위 내에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같은 종류의 물건이라도 그중 소중한 물건들을 선택하여 소유하고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이 생각하기에 종류나 개수가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소유한 물건들을 잘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다면 개수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정의한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방법은 첫째, 정리할 공간에 비해 물건의 양이 많지 않아야 합니다. 둘째, 물건의 제자리를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내가 생각하는 매일의 정리 수납 청소의 시간을 넘지 않아야합니다. 넷째, 물건을 버리거나 나눔 할 때는 과감하게 합니다. 다섯째, 물건을 구매할 때 이 물건을 사용하지 않아 처분할 때를 떠올려봅니다. 

 

미니멀리즘을 통해 얻고 싶은 가장 큰 생활의 목표는 평온한 마음입니다. 공간이 정리되면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더 많은 시간을 나자신에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내가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집에서부터 쌓아가고 싶습니다. 

 

결국 미니멀리즘은 각자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추어 실천하는 과정입니다. 다른사람의 기준을 따르지 않고 내 삶에 맞는 미니멀리즘을 찾아서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신만의 미니멀리즘을 정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