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이 담긴 물건 비우기: 기억은 마음 속에, 물건은 정리하기"

2024. 10. 12. 13:14카테고리 없음

 

추억이 담긴 물건은 우리 삶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물건에 우리의 기억과 감정이 담겨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물건들이 우리에게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기는 하지만 공간을 차지하여 정리하는데 어려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런 물건들은 다양한 종류에 따라 비우는 방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억은 마음속에, 물건은 정리하기" 하는 주제에 맞추어 추억이 담긴 물건의 예와 비우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옛날 사진과 앨범, 액자

  사진을 스캔하거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디지털 파일에 저장해 둠녀 공간을 절약하면서도 언제든지 손쉽게 추업을 회상할 수 있습니다. 이때 소중하고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사진은 몇 장 골라 따로 앨범에 저장해 두고 보유하고 있는 앨범의 개수를 최소한으로 줄입니다. 스캔한 사진들을 디지털 앨범으로 만들어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공유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결혼사진이나 돌사진 액자와 같은경우 처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데 이때 액자의 프레임만 분리해 버려 주는 것만으로도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여행 기념품이나 선물

 꼭 남기고 싶은 기념품만 골라 집안에 특정 공간을 마련 해 정리해 둡니다. 이 특정 공간을 넘어서는 물건의 양은 정리하거나 나눔 하도록 합니다. 

 기념품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의 좋았던 기억을 글로 작성하여 디지털 공간에 담아둡니다. 그러면 같은 장소에서 그때의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을 때 꺼내어 회상해 보기도 좋습니다.

 

3. 옛날 편지와 엽서

 편지와 엽서는 글 써준 사람의 소중한 마음이 담겨있어서 비우기 어려운 물건에 속합니다. 이째 사진을 찍어두거나 스캔하여 디지털 파일로 저장합니다. 이렇게 하면 언제든지 그 내용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꼭 남기고 싶거나 중요한 편지들은 작은 기억상자를 만들어 보관해 주면서 공간을 절약하면서 추억을 꺼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4. 아이들의 작품

 아이들이 만든 작품은 아이들의 정성이 담겨있다고 생각하면 버리기 어려워집니다. 어릴때의 추억이 함께 떠 올라 미소 짓게 되지만 여러 가지 모형이나 작품파일은 많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이에 가장 의미 있는 몇 가지 작품만 골라 보관하고 나머지는 사진으로 만들어 디지털화합니다. 아이들의 작품의 경우 매년 많은 종류로 모아지게 되는데 여름방학, 겨울방학등 일정한 시간을 정해 물건을 정리하는 것을 권합니다.

 

5. 기념일에 받은 꽃다발

 꽃다발은 사진으로 찍어 디지털로 보관한 후 꽃은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에 시든 꽃을 둔다는 것은 집안에 좋은 기운을 방해한다고도 합니다.

 시들기 전에는 예쁜 화병에 담아 마음속에 좋은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하고 시들면 바로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6. 오래된 의류나 악세사리

 추억이 담긴 옷이나 액세서리, 고가의 옷이나 가방 등은 버리기가 힘듭니다. 이때 리폼에 소질이 있다면 청바지를 가방이나 조끼등으로 리폼하여 입겠지만 기술이 없다면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재활용 의류 보관함에 넣었을 때보다 기부를 통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한다고 생각하면 비우기가 쉬워집니다.

 

 추억이 담긴 물건을 정리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러한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감정적 비움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을 더 가볍고 자유롭게 하는 과정에서 좋은 기억은 마음속에 간직하고 물건은 정리해도 괜찮습니다. 물건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현재와 미래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과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 봅시다. 비움은 단순한 정리를 넘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입니다.